[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에 대한 돌봄 상태 및 거주환경 안전실태 일제점검을 2월부터 두 달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매탄3동에 거주하는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137가구를 대상으로 복지행정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2인 1조로 가정방문 상담을 실시한다.
동절기 주거환경 안전 상태와 어르신의 생활실태 등 일반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안부확인 동의자에 대해 신속한 돌봄사업을 연계하고, 안부확인 거부자에 대해서는 민관협력을 통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1:1‘안부확인 및 말벗’결연을 추진하여 동 자체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권정희 매탄3동장은 “가족 간 지원체계가 미약한 홀몸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돌봄 체계 구축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이번 저소득 홀몸어르신 일제검을 통해 안부확인 서비스 연계 현황을 확인하여 돌봄 사각지대 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