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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정책, 지방정부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광명시 청년정책, 8관왕 달성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지난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사)한국지방정부학회 학술대회에서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광명시 청년정책’으로 제9회 지방정부 정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3년에 제정된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지방정부의 정책 중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거나 타 지방정부의 모범 사례가 되는 정책을 발굴·시상하여 전국적으로 확산시킴으로써 지방정부의 정책 합리화 및 선진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광명시 청년정책은 ▲청년동 조성 ▲청년숙의 예산 50억 추진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 47개팀 240명 지원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의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50명운영 ▲청년 면접 정장 대여사업 연간 700건 지원 ▲청년 기본소득 연간 100만 원 지원 ▲청년 원탁 토론회 ▲광명 청년의 날 제정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청년이 직접 토론·숙의·공론의 과정에 참여하여 청년 공감정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이번 지방정부 정책대상 최우수상을 비롯해, 청년친화헌정대상 3년 연속 대상,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등 총 8관왕을 달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청년정책이 8관왕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적극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이 살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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