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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연수구 방문, 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 확보 적극 지원

연수동 청소년수련관 건립 및 꿈꾸는 예술터 조성사업 추진상황 점검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은 군·구 정책을 공유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연두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연수구를 찾았다.

이날 박 시장은 송도8공구와 동춘교회 부지 복합문화시설 조성, 송도유원지 공공행정·문화복합시설 추진 등 구의 주요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박시장은 “K-바이오랩허브 송도 유치, 올해 예정인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준공, ’23년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 송도 이전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바이오 인프라 도시로도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보다 튼튼한 연수구 도약의 기반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어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신규 건립사업'과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꿈꾸는 예술터’ 조성사업'현장을 찾아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은 송도동 313-12 일원에 연면적 7,998.1㎡,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실내집회장, 자치활동실, 수련활동장, 생활체육공간 등을 조성한다.

현재 동춘동에 위치한 연수구 청소년수련관은 건물이 노후화되고 법적 시설기준에 미치는 못하는 협소한 공간으로 기능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송도 내 청소년 인구 비율이 연수구 전체 청소년 비율의 54%를 차지하고 있으나, 송도 내 청소년 시설이 없어 2024년 청소년수련관이 준공되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꿈꾸는 예술터’ 조성사업'은 연수구 청량로101번길 33, B동(옥련동)에 연면적 2,433.62㎡,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세대별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을 조성한다.

박 시장은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활동 지원과 인프라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며, “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 조성에도 힘써 연수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송도 중고자동차 수출단지 이전 및 중고자동차 수출산업 선진화를 위한 인천항 스마트오토벨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 관계자에게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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