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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앙공설시장, 개장 1주년 기념 고객 감사 행사 열려

손님 3500명에게 “꽝 없는” 스크래치 복권 제공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성남시는 오는 2월 25일~26일 중앙공설시장(수정구 수정로 109) 개장 1주년 기념 고객 감사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을 통해 시설이 현대화된 보금자리에서 영업 중인 중앙시장 87개 점포 상인들의 참여로 마련된다.

행사 이틀간 중앙공설시장 점포에서 2만원 이상의 물건을 구매하는 손님 3500명에게 “꽝 없는”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한다.

당첨 결과에 따라 금반지 반돈, 에코백, 마스크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성남 중앙시장은 1970년대 초 형성돼 원도심의 중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다 2002년, 2006년 두 차례 화재로 재난위험시설 E등급(구조적 결함 상태)을 받아 2016년 건물 점포의 자진 철거가 이뤄졌다.

이에 성남시는 2018년 4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사업비 368억원(국비 203억원, 도비 60억원, 시비 105억원)을 투입해 건축바닥면적 2871㎡, 연면적 2만1490㎡,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을 건립했다.

공영주차장과 전통시장의 복합기능을 갖춘 공설시장 형태이며, 운영은 오는 2025년 6월까지 시 출연기관인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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