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21일, 스케치 동아리 ‘화양연화’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개최한 자선 전시회의 수익금 15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화양연화’는 정자3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는 어반스케치 동아리로, 인생에서 가장 빛나고 아름다운 순간을 화폭에 담아 보자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이번 후원금은 관내 위치한 ‘카페 다소니 갤러리(CAFE DASONI GALLERY)’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개최된 ‘화양연화 창립전’ 수익금 전액으로, 후원금은 저소득 청소년 가구의 생활비 및 교육비 지원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화양연화 이연옥 회장은 “동아리 회원들과 뜻을 모은 활동이 저소득 이웃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석 정자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저소득 청소년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