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영숙)는 지난 2월 21일 오산시 새마을회관에서 “다문화와 함께하는 전통된장 만들기”행사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새마을부녀회원 15여명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인 된장을 만들기 위하여 1차로 메주를 만들고 숙성시켜서 4월경 메주의 숙성상태를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10월경에는 된장을 만들어 6개동의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및 다문화가정에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우리의 음식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오산시 새마을부녀회 홍영숙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동참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활동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된장 나눔을 통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