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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전 컨설팅감사, 역대 최초‘대통령상’영예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일 잘하는 공직사회 구현 위해 노력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시의 적극행정 노력이 ‘전국 1위’의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가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개혁 및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추진한 ‘사전 컨설팅감사’가 2021년도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전국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전 컨설팅감사는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규정이나 지침의 해석이 모호해 업무추진이 어려운 경우, 시 감사관실에서 현장방문 및 규정 등을 검토해 의견을 통보하고 이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면 적극행정으로 인정하고 면책해 주는 제도다.

시는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일 잘하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행정에 대한 높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사전 컨설팅감사 실적이 전년대비 252%(76건) 증가, 현장상담 창구운영(15회)은 8회 증가했으며, 전국 최초 보조금 사전ㆍ사후 컨설팅 추진 및 다양한 시책업무 발굴과 홍보를 통해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은 공직자 적극행정 지원과 대시민 애로사항 해결이라는 안팎의 현안 해결에 노력한 직원들의 성과가 동시에 인정받아 더욱 의미를 더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커 그 어느 때보다 공직사회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기였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에 주저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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