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과천시는 관내 기업인 ㈜삼안(대표이사 최동식)에서 과천 지역아동센터와 결연하여 총 8대의 노트북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후원 물품 전달식은 지난 23일 김종천 시장 집무실에서 김 시장과 최대선 ㈜삼안 회장, 시립부림·꿈드림·장군마을 등 지역아동센터 3곳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달식에 참여한 ㈜삼안 최대선 회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많아져 온라인 수업 장비로 노트북, 태블릿 등이 필수적이라고 알고 있다. 이번 나눔으로 우리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을 참여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 기관과의 결연 등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종천 과천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을 위해 이렇게 의미있는 기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과천시에서도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아이들의 학습과 돌봄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인 ㈜삼안은 매년 봉사활동과 기부 등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