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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노인복지기금 지원 7개 사업 추진

공모를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 도모를 위한 7개 사업 선정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노인복지기금사업 지원을 위해 노인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역 내 비영리 법인과 노인복지 관련 단체가 신청한 7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손소리사랑 수화교실 ▲어르신 기억놀이터 ▲광명은빛봉사단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너 나들이’ ▲노년의 동아리활동 ‘하안-이음’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실버기자단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7개 사업이며, 사업별로 140만 원에서 320만 원까지 모두 1,229만 원이 지원된다.

광명시 노인복지기금은 노인의 복지 증진 기반 조성과 노인 단체 건전 육성을 목표로 1997년부터 2021년까지 17억 4천6백만 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노인복지 관련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슬기로운 노년생활’ 등 9개 사업에 1,999만 원을 지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해마다 노인복지기금사업 지원으로 노인의 자립기반 조성과 사회활동 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해오고 있다”며,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노인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노인 일자리 확대, 경로당 활성화 사업, 사회복지 시설 환경 개선, 무료 경로식당 지원, 저소득 노인가구 건강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노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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