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관내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신중년 대학’ 수강생을 오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대학’은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신중년의 행복과 주도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학습의 네 기둥을 모티브로 배움학(알기위한 학습), 실천학(행동하기 위한 학습), 함께학(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학습), 자기학(존재하기 위한 학습) 등 4개 학과로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단, 교재비, 재료비 일부 자부담)이며 50~70세의 하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체 모집인원은 180명이다.
모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들은 3월 23일 개강 특강을 시작으로 7월까지 과정별로 진행되는 교육을 받으며 인생 2막을 준비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라이브커머스 모바일 쇼호스트 양성과정 ▲체스지도사 자격과정(민간) ▲실버체조체육지도사 자격과정(민간) ▲바리스타2급 자격과정(민간) ▲어린이책스토리텔러 자격과정(민간) ▲이심전심 동의귀감 ▲세대간 소통의 비밀 ▲오감만족 힐링 테라피 ▲영화로 보는 생애주기 ▲그림심리검사의 이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용호 평생교육과장은 “‘신중년 대학’ 교육을 통해 신중년의 학습 요구를 충족시키고 하남의 5060 신중년이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저변확대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