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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평생학습매니저 역량강화 교육으로 ‘전문성↑’

하남시, 시민의 벗이 되어주고 시민행복 조력하는 “평생학습매니저” 전문성 강화로 하남시 곳곳에 평생학습문화 확산 역할기대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복지 조력가로서의 평생학습 파트너인 ‘평생학습매니저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리에 운영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위촉한 15명의 평생학습매니저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5일부터 총 14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올해 처음 활동을 시작하는 신규 매니저와 기존 매니저 그룹으로 나눠 맞춤식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또 매니저 활동을 하면서 느끼게 되는 부분들을 발전적인 모델로 이끌어 내기 위한 전략수립 과정도 운영한다.

신규 매니저는 시대적 변화에 따른 평생학습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학습자 중심의 평생교육 ▲요구조사에 근거한 프로그램 개발 ▲학습자 모집 비법 ▲만족도 조사 등 기본기를 학습하고 실습하며 실전 활동을 펼치게 된다.

기존 매니저의 경우 ▲보고서 작성 ▲회의스킬 ▲갈등관리 방안 ▲인권 감수성 등 전문성을 함양해 더 넓은 시각을 가지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찾고 연결 짓는 활동을 배우게 된다.

최용호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교육은 하남시 빛나는 학습공간인 ‘건강한교회’에서 진행해 지역의 물적 자원을 활용한 사례로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 교육 참여자는 “교육을 딱딱한 강의장이 아닌 평소 지나다니며 봤던 친숙한 공간인 교회에서 받으니 느낌이 새롭다”면서 “평생학습매니저 활동을 통해 이러한 지역의 자원들을 찾아 사람과 사람, 사람과 공간을 이어주며 다시금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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