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한국야쿠르트 율전점’과 ‘저소득 청·장년 나홀로가구 안부확인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돌봄공백 방지를 위한 안전돌봄체계를 마련하고자 진행하며, 우울증·정신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장년 1인가구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배달원은 주 5일 각 가정에 음료를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즉각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여 빠른 대처와 후속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김재석 정자3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으신데도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