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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주민자치위원회, 치유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 옥상텃밭 및 관내 공동텃밭 조성 예정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광교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2022년 치유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수원시 지방보조금 1천 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광교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원예활동 전문가활용 도시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해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텃밭을 조성하고 관내의 자투리 땅을 찾아 공동텃밭으로 전환하여 도시농업을 매개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오는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하며 주요내용은 수직정원을 포함한 옥상 텃밭 조성,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도시농업 특강 및 모종 나눔행사 등이다. 특히, 광교2동 주민 중 도시농업관리사 1명과 노지텃밭 실경작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옥상텃밭을 조성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광교2동 주민자치위원회는주민들이 옥상에서 작물을 심고 키우는 방법을 배우고 수확물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도시농업의 가치와 마을공동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공모사업의 실무책임자인 정은주 사무국장은 주민과 함께 하는 공동텃밭을 통해 나눔과 소통으로 건강한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선정 소감을 전했다.

최현주 광교2동장은 “주민자치의 큰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 기대한다”는 격려와 함께 축하를 전했다. 최건혁 주민자치위원장은 광교2동과 함께 사업의 확대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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