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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독립에 대한 선열들의 믿음 있었듯, 코로나 사태 곧 끝난다는 신념 가져야

최대호 안양시장, 3·1절 기념사에서 한마음 한뜻 위기극복 호소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103주년 3·1절 기념일을 맞아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함께 코로나 사태극복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다.

최 시장은 1일 자신의 sns에 올린 3·1절 기념사에서, 백여 년 전 이날은 태극기를 손에든 수많은 조선인들이 삼천리 방방곡곡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했던 매우 자랑스러운 날이라고 했다.

독립에 대한 열망과 자유·평화를 추구했던 선조들의 정신은 당연히 계승하고 승화해야 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안양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에 대해 예우를 다할 것이며, 지역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데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특히 2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고통 받고 있음을 언급, 추운 겨울 꽃망울을 틔워 다가올 봄을 알리는 동백처럼 코로나19 현실을 타개할 꽃망울을 함께 틔워나가자고 호소력 있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역사의 반전을 이룬 선열들의 정신 역시 모두가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지향점이며, 그들이 독립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졌듯이 코로나 사태가 곧 종식될 것이라는 신념을 절대 버리지 말자고도 열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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