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3월 1일부터 관내 4개 구 보건소(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을 돕는 ‘수원시 선별진료소 지원 봉사단’을 운영해 힘을 보태고 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 인원이 크게 늘어나자 봉사단을 운영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도록 돕고 있다.
지원 봉사단은 평일(오전 8시 30분~오후 5시 30분)에는 구별 10명씩 40명, 주말·공휴일(오전 8시 30분~오후 1시 30분)에는 구별 5명씩 20명이 4개 구 보건소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한다.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와 PCR(유전자증폭검사)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출입 안내 ▲문진표 작성 안내 ▲검사 전 안내사항 전달 ▲신속항원검사 신청 등을 지원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2월 21~28일 ‘수원시 선별진료소 지원 봉사단’으로 활동할 관내 자원봉사 단체·자원봉사자 등을 모집해 지역사회 코로나19 대응을 돕는 봉사단을 구성한 바 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6월(예정)까지 봉사단을 운영해 4개 구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숙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봉사활동 참여를 결정해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