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가 주민불편해소를 위한 현장행정을 이어가며 사업 추진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김선재 영통구청장은 지난 2일 건설과장, 도로정비팀장, 하천하수팀장 등과 함께 하동 일원의 주요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구청장은 보도단절 구간 보도조성 대상지에 이어 원천리천 노후 목교 교체 대상지를 둘러보며 문제점을 확인하고 원활한 사업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는 오는 6월까지 하동 1047번지의 단절된 보도 약 50m를 연결하는 공사를 추진해 안전한 보행자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며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원천리천 목교의 오래된 목재를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해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이후의 시설 점검 및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통구는 3월 중순까지 24건의 주요사업 대상지에 대한 권역별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