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 기자] 안산시가 대부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대부동 복지체육센터를 266억원의 예산으로 완공 된지 3개월 만에 부실공사로 인해 주민들에게 안전사고의 주범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011년 11월 개관식을 가진 대부동 복지체육센터는 연면적 6천968m2 규모로 수영장 및 체육관 등 체육시설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던 윤화섭 안산시장의 개관식 축사의 말이 부실공사로 인해 무색하게 되었다.
이는 완공3개월 만에 대형 닥트가 통로에 떨어져 이 시설을 이용하던 주민들에게 큰 인명사고가 발생할뻔하였다. 복지체육센터는 급히 운영을 중단했으며 완공검사를 했던 관련 부서와 안산시는 안전점검의 부재와 관리 감독이 허술했다는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대형 사고에 대해 안산시에서는 외부로 알려지지 않도록 입막음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과 땜질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지역민으로부터 불신을 받고있는 실정이다.
시민들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안산시에서는 외부 기관을 통해 시공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철저한 원인 조사와 건설업체를 감리 감독을 했던 관계자의 강력한 처벌이 요구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