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17기 도시재생대학교’가 최근 온라인 개강식을 갖고 교육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제17기 도시재생대학교는 신설된 미디어대학·지역활성화대학을 포함한 7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된 종합대학 체제로 운영된다.
총 25개팀·269명의 수강생들이 각기 다른 주제로 도시재생 이론강의·현장실습 등을 통한 주민주도 교육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춘희 시장은 “도시재생대학교에 참여한 시민들의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씨앗이 되어 실행에 옮겨지는 중”이라며 “수강생들이 향후 도시재생의 주역이 되고, 나아가 세종시의 참 주인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동체의식 제고와 주민주도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목표로 운영 중인 도시재생대학교는 2013년 1기(도시디자인대학)을 시작으로 2021년 16기까지 총 285개팀·3,616명이 참여해 총 2,678명의 수료생을 배출, 평균 74%의 높은 수료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