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지난 4일, 수원시 매탄4동 주민이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00만원과 스포츠 양말 1상자(240개)를 전달했다.
매탄4동에서 가족사업(태백산맥, 루이코리아)을 운영하고 있는 여현진 후원자는 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지속해 왔다.
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분들은 더 힘든 시간을 보낼 것 같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을 결심했다. 관내 법적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후원금을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기부자의 온정이 담긴 후원금은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혹 매탄4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와중에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를 해 주신 후원자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은 힘들고 외로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매탄4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