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백운사 법진스님은 지난 4일 의왕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격려물품 컵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격려행사는 코로나19사태 장기화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일선에서 일하는 의료진들과 직원이 지친 때라 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고군분투중인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해 따뜻한 응원을 전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격려물품은 직원 뿐 아니라,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러 와서 애쓰는 중앙부처 분들과 각 사회단체 자원봉사자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백운사 법진스님은 이번 행사 외에도 2021년 12월에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쌀 300포와 1천만원을 기부하였고, 매월 독거노인을 찾아가 미용봉사와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 또한 작년 부처님오신날에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4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