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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저소득 한부모 장애아동 양육 가구 생활실태 조사 추진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오는 10일부터 1개월간 홀로 장애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구에 대한 생활실태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장애아동을 양육하며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상자의 복지 욕구, 주거 환경, 건강 상태 등의 생활실태를 꼼꼼히 파악한 후 사례관리 및 심리상담 등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홀로 장애아동을 돌보는 양육자 중에는 지속적인 무력감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다. 돌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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