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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평생학습관, 직영체제 전환 후 재개관

평생학습 중심으로 재도약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하남시평생학습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오는 11일 산뜻한 모습으로 재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남시평생학습관은 지난해 7월 한 시민단체와의 위탁운영 기간이 종료함에 따라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이후 시설 현대화를 위한 리모델링을 최근 끝내고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시는 특히 하남시평생학습관 재개관에 맞춰 운영을 시에서 직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평생학습 구심체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시대적 평생학습 트렌드를 반영해 시민교육을 특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평생학습의 모든 정보를 총괄 관리?지원하는 통합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상시적인 학습이 가능한 디지털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 이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모든 시민이 스스로 배움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열린 지식공유형 허브 공간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것이다.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 제공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티브실 구성과 시민 친화형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참여 동기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리모델링 후 1층 공간을 재구조화 한 열린 공간 제공을 통해 시민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학습카페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용할 계획이다.

한편, 하남시 신장동에 위치한 하남시평생학습관은 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1234㎡ 규모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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