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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금연송' 홍보를 통해 흡연율 낮춘다.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성남시는 흡연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성남시 내 금연벨이 설치된 지역에서 금연송을 제작·배포하여 금연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현재 성남시 관내에는 수정구 5개소, 중원구 9개소, 분당구 27개소로 총 41개소의 금연벨이 설치되어 있다. 기존 금연벨이 설치된 장소에는 평균적으로 30분 마다 한번씩 “ 이곳은 금연구역입니다. 이곳에서 흡연하면 과태료가 부과되오니 이웃과 자신의 건강을 위해 흡연을 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안내 멘트를 스피커로 내보내는 방식이다.

이에 시는 보다 친근하게 금연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시민 참여형 금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초부터 새롭게 금연송을 기획 및 제작하여, 금년 3월 중순부터 관내 금연벨이 설치된 41개소(수정구 5개소, 중원구 9개소, 분당구 27개소)에 송출할 계획이다. 가사 내용은 “담배는 no no 함께해 금연! ~ 흡연은 no no~(콜록 콜록) ~ 담배 연기 그만(yeah yeah) ~ 과태료 no no ~(흑흑) ~ 지켜 금연 구역(Okay) ~ 담배 연기 없는 ~ 건강한 도시 성남 성남 ~시민들과 함께 함께 ~ 만들어 나가 금연도시 ~ 성남시”이다.

또한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에서는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등록 대상자에게 금연지지를 위한 상담과 교육 및 보조제를 지급하는 등 누구나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성남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금연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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