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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새 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의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추진한다.

중점 정비대상은 학교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과 보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이며, 선정적인 내용이 담긴 유해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통학 시 안전·유해환경에 노출된 곳은 모두 정비대상이며, 특히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이내) 및 교육환경보호구역(학교 경계선 200m 이내) 주변 도로와 통학로 주변을 집중 정비한다.

현장에서 적발된 유해 광고물 등은 즉시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며, 박종만 건축과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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