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시흥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야동, 신천동, 은행동의 어린이보호구역 일원에 미끄럼방지포장 설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미끄럼방지포장 설치사업은 2021년도 3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을 교부받아 시행하게 됐다.
사업 대상지는 대야, 신천, 은행동 주변에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구간 및 미끄럼방지포장 미설치 구간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신천초등학교, 신일초등학교, 대야초등학교, 도원초등학교, 금모래초등학교, 시립신천어린이집, 글로벌아름나라어린이집, 은행유치원, 동화어린이집, 등밭유치원, 진영유치원, 시립종합복지어린이집, 아름유치원 등 13개소가 해당된다.
시는 노후 노면 파쇄복구 후 미끄럼방지포장 등 교통시설물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약자인 어린이의 안전성을 확보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화된 시설물을 개선함으로써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