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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단 발대식 개최

윤화섭 시장“시민 체감할 수 있는 계획 세워야…시민 감동 복지정책 마련할 것”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안산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보장정책을 수립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시청에서 진행된 발대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위촉장 수여, 지역사회 보장계획 수립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보장정책을 수립하는 것으로, 이번 제5기 지역사회보장 계획은 2023~2026년을 대상으로 한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단은 실행 총괄팀을 중심으로 13개 영역의 46개 민간기관·단체 임원 및 시 21개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올해 11월까지 지역 복지수요와 자원을 면밀하게 진단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특히 계획 수립 과정에서 민·관이 적극 협력해 기존 복지, 보건 중심의 계획에서 벗어나 고용·교육·주거·문화·환경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부분까지 포함해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시에서도 보편적이고 세심한 복지,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복지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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