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지난 14일, 수원특례시 권선구는 2022년 3월 4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3월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상북도 울진군 산불피해지역을 방문해 필요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산불피해지역 지원은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귀만)와 권선사랑연합회,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통장협의회 등 권선구 민간 단체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으며, 울진군과의 사전협의를 통해 수요 맞춤형 물품(선풍기 77대)과 성금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울진군의 대규모 자연재난 상황을 함께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귀만 권선구청장은 “화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울진군민의 마음에 깊이 통감한다. 수원시 권선구의 지원이 울진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