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14일 경북 울진군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영통발전연대, 영통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영통구 통장협의회 등 구 단위 단체들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울진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라면, 생수 등 생필품과 핫팩 등 450만원 상당 구호물품을 준비해 울진군을 직접 찾아 전달했다.
한편 매탄동 소재 한국어린이집에서도 뜻을 함께하고자 성금 82만원을 울진군에 보내 피해주민들의 지원에 힘을 보탰다.
긴급지원에 참여한 세 단체는 “갑작스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통발전연대,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통장협의회 등 구 단위 단체는 코로나19 방역활동, 어려운 이웃돕기, 장학금 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