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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만나는 전통문화예술 교육

3.25.까지 접수, 화각공예, 전통자수, 단소·대금 연주 등 9개 강좌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4월 5일부터 5주간, 2022년 상반기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온(溫), 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체험 프로그램은 인천시 무형문화재 보유자로부터 전통문화예술의 멋과 정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9개의 강좌가 개설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각 강좌 당 6명의 수강생을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단, 악기 및 노래 수업은 4명 정원)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화각공예, 완초공예, 단청체험, 전통자수, 목공예, 단소 연주 및 제작, 대금연주 및 제작, 지화(종이꽃) 만들기 등 이며, 각 종목별 무형문화재 보유자 또는 전수조교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전통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3.22 부터 3.25 까지 4일간 인천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인터넷 신청하거나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매소홀로 599 B1) 에 직접방문신청(선착순 마감)하면 된다.

강좌는 4. 5. 부터 5. 7. 까지 5주 간, 주 2회에 걸쳐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재료비는 별도로(수강생 부담)로 진행된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쳐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 전통문화 전승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전통문화 예술의 정취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문화유산과(인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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