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오는 18일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한 구조물과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관계부처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영통구는 수원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하에 외부 공간에서 차량상태와 운영실태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내 어린이집의 최근 1년 이내 신고 및 등록한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통학차량의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사항은 ▲어린이통학차량 신고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 차량구조장치 안전여부(하차 확인장치, 좌석안전띠 결함) ▲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작성·보관 여부 등이며 ▲탑승 전 차량 소독과 환기 실시 ▲위생관리물품 구비 등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사항에 대해서도 확인한다.
구는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또는 자발적 시정을 하도록 지도하고 위법한 행위인 경우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철저한 안전점검 및 관리를 통해 사전에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여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