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14일, 출산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출생신고자를 대상으로 배냇저고리, 손수건 등 아기용품을 지원하는 ‘아기용품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에 내몰린 청년과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선발자는 한 달에 배냇저고리 25벌, 손수건 50개, 속싸개 20개 등 아기용품을 손수 만드는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온상훈 조원2동장은 “최고의 복지정책은 일자리와 출산장려 정책”이라며, “이번 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