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4일, 새봄을 맞아 쾌적한 승강장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버스승강장 169개소를 대상으로 세척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오는 17일까지 진행하며, 고압세척기를 이용해 겨우내 쌓여있던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물세척을 비롯하여 미관을 저해하는 각종 부착물 제거 및 주변 청소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승강장 내 노후·파손된 시설물을 발견하면 관련 부서에 즉시 정비를 요청하는 한편 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 중 안전 표지판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많은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버스승강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