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면장 이은일)이 15일 북암천변에서 금계국·코스모스로 물든 꽃길을 조성한다.
우리 하천 예쁘게 사업은 2022년 마을계획사업으로 지난해 신청 단계에서부터 주민의견을 반영해 선정됐다.
사업추진 역시 마을 주민과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등이 직접 참여해 주민-공동체 간 친화의 장이 마련됐으며, 주민들은 식재 이후에도화단 등 꽃길 가꾸기에 지속 동참할 예정이다.
전의면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봄을 맞이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주민들이 일궈낸 아름다운 전의면 산책로를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전의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