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전제품을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하1동에 기탁한 후원금으로 지난 2월 22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선정된 8가구에 180만원 상당의 소형가전제품 5종을 전달한데 이어, 16일에는 생계가 어려운 관내 주거취약지구 어르신에게 텔레비전을 구입해 전달했다.
이날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농사를 지어도 생활비가 부족해 가전제품 구입이 부담스러웠는데 꼭 필요한 물품인 텔레비전을 받아 이렇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방문상담을 다니다 보면 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이 없어 생활에 불편을 겪는 가구를 보고 안타까웠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 가전제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