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세종시, 공동주택 순회‘현장방문 컨설팅’연중 운영

공동주택 239단지 대상 관리실태 점검으로 분쟁발생 예방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에게 고품격 주택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주택 단지를 직접 찾아 문제점 해소방안을 제공하는 ‘현장방문 컨설팅’을 연중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세종시는 도시 특성상 공동주택 거주비율이 전국 평균(70%) 보다 높은 85%로 철저한 공동주택 관리·운영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현장 경험을 갖춘 주택관리사 등 전문가와 함께 공동주택을 찾아 관리·운영 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2016년부터 공동주택 현장방문 컨설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450단지(누적)를 방문하며 안정적인 공동주택 관리에 기여해 왔다.

현장방문 컨설팅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운영·민원조정 ▲관리방법·규약·사업자선정 절차 ▲회계처리·관리비 절감·감사사례 ▲장기수선계획 적정성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현장방문 컨설팅과 더불어 단지별 순회방문 관리로 상시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해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업무개선을 유도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권봉기 주택과장은 “2016년부터 운영 중인 공동주택 순회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해 입주자간 분쟁을 최소화하고 공동주택 관계자의 자치역량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라며 “시민 편익 증진으로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