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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시향] 박가을 시인의 "주막집"

인생에 술 한잔을 따르며 두드리며 가세나....
주막집

    

   박가을

    

술 한 잔에

인생을 따르며

두드리며 떠나가세나

    

좁은 길목

삐딱한 세상

나 또한 혼자인 것을

    

고독도

사랑도

주막집에서

술잔이 넘치도록 부어주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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