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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시장, 분당~수서간 도로 소음저감시설 공사 현장방문

상부 공원 조성을 통해 공동체 삶에 중요한 녹지 확보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은수미 경기 성남 시장은 22일 오후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찾은 현장은 분당~수서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 공사 1단계 구간으로 GTX성남역사~벌말사거리 1.59km 구간에 CPC거더와 파형강판 공법을 활용한 터널형 소음저감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설 상부에는 86,000㎡ 규모의 문화공원이 조성돼 내년 하반기에 개장한다. 2단계는 GTX성남역사~매송사거리간 0.39km 구간으로 2024년 6월 완공 예정이다.

1단계 공사는 총 4개 구간으로 이뤄지는데 현재 1,2구간의 소음저감시설 설치와 상부 조경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고, 3,4구간은 소음저감시설 구조물 설치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시는 올해 안에 소음저감시설 구조물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에는 상부 공원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은 시장은 “이매동, 야탑동, 삼평동 주민 여러분이 학수고대하는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시설 설치 공사가 현재 74%의 공정률로 진행중에 있다.”며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소음과 분진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상부 공원도 개장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실 수 있게 된다. 사업 완료 시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음, 진동 감소는 물론 부지가 부족한 상황에도 상부 공원 조성을 통해 공동체 삶에 중요한 녹지를 확보한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간 단절 없는 새로운 녹지 플랫폼 구축에 힘쓸 것이다. 마무리까지 주변과의 연결성을 고려한 완전한 공원 조성에 힘쓰고 안전을 끊임없이 점검하겠다. 또한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해당 공사구간 통과 시 안전 운전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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