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내 탓입니다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자가 주위에 발생해도 우리는 무덤덤 해져가고 있다. 정부의 대책을 믿고 따랐던 국민은 혼란스럽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놓고 동분서주하며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그렇다고 정부나 방역 당국에서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닌데 하루에 발생하는 확진자가 수십만 명에 이르니 어찌 감당할까 걱정이 앞선다.
또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장례문제도 사회문제가 되었다. 이는 정부 부처의 아니한 대처로 인해 슬픔을 당한 가족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고 있다.
그러고 보면 이미 예견된 상황인데도 잘 되겠지라는 오판을 했는지도 모른다. 방역 당국에서 국민 앞에 솔직하게 고해야 한다.
얼만 남지 않은 정부이지만 그래도 정권을 넘겨 줄 때까지는 국민의 안녕을 책임져야 하며 국민도 현 정부나 새로운 정부를 믿고 따를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현시점에서 누구의 잘잘못을 탓하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국민이 이해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이 예방하며 혹시 코로나 확진자가 되었을 때 대처법을 홍보했어야 했다.
필자의 지인도 코로나 확진이 되었는데 온종일 보건소에 전화하는 수고를 경험했다며 방역 당국과 원활한 소통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목소리만 크다고 다 해결하는 것은 아니다. 작금의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금배지를 달고 있는 국회의원들은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여, 야가 싸움질만 일삼고 있다는 사실은 모든 국민은 알고 있는 터, 제발 국민의 대표로 선출되었으면 국민을 위한 언행을 해주기 바란다.
오미크론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모든 국민은 코로나 오미크론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