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안성시가 고령층의 코로나19 언택트 사회 적응능력 함양과 정보 활용을 통한 세대 간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배달 평생학습 서비스를 지원한다.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배달강좌는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7명 이상 본 교육을 원하는 기관 및 단체 14개소를 모집한다.
참여기관(단체)당 총 20시간(주 1회 2시간)의 스마트폰 교육을 지원하며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강사를 파견해 학습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내용을 맞춤형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3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는데, 안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안성시평생학습관에서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배달강좌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문제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 것에 비해 어르신들이 체감하는 지원책은 여전히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찾아가는 스마트폰 배달강좌를 통해 모두가 디지털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