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시흥시는 지난 22일 ‘2022년도 제1회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소통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소래산길 11 소재)에서 열린 위촉식 및 정기회의에는 시흥시장, 청년 및 시의원, 민간 전문가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흥 청년들의 공식적인 소통 창구이자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심의·의결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정책위원회는 지난 2016년 주민청구 방식으로 제정된 시흥시 청년 기본 조례를 근거로 시작돼 올해 6기 위원회(20명)를 구성했다. 임기는 1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과 부위원장 호선, 2021년 시흥시 청년정책 추진실적 보고 및 2022년도 시행계획(안) 심의?의결을 진행해 청년정책에 관해 청년과 관계 전문가의 다양하고 현실적인 의견들을 수렴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참여 기회를 도모하고 자립기반을 형성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할 뿐 아니라, 이와 관련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