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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석수3동 구 청사 리모델링 5월 개장 앞둬

경로당, 주민커뮤니티센터, 건강증진교육실, 소울음센터 등 들어설 예정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양시 석수3동 구 행정복지센터 청사가 곧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다가선다.

안양시는 현재 구 석수3동 청사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5월중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석수3동 구청사는 2020년 7월 신청사가 개청하면서 리모델링이 추진됐다.

시는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활용방안을 마련, 지난해 4월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해 3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775㎡ 규모로 경로당, 지역민들의 소통공간이 될 주민커뮤니티센터, 건강증진교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장애예술인들의 보금자리가 될‘소울음아트센터’가 이곳으로 이전할 계획이어서, 이들에게는 좋은 창작예술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민들과의 소통으로 구 공공청사를 재활용 하는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개장에 앞서 구체적 관리 및 운영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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