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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태양의 노래', 막강 캐스팅 발표

온유-하성운-진호-Y-김남주-권은비 출연

[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청춘멜로드라마 뮤지컬 '태양의 노래'가 막강한 캐스팅 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K POP 아티스트 온유(샤이니)와 김남주(에이핑크), 하성운, 진호(펜타곤), Y(와이/골든차일드), 권은비 그리고 뮤지컬 배우 이상아와 배우 송건희까지 실력과 매력, 인기를 겸비한 최고의 조합으로 돌아오는 것.

뉴이스트 백호, 러블리즈 Kei(케이) 등 K POP 아티스트들의 뮤지컬 등용문 역할을 했던 '태양의 노래'는 한 여름의 햇살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과 한 여름의 달빛처럼 빛나는 소녀 해나의 성장과 우정,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멜로드라마다.

먼저 친구들과 어울려 서핑하길 좋아하는 수줍은 소년 하람 역에는 K POP 아티스트의 대표주자이자 2021년 '태양의 노래' 초연을 글로벌 흥행으로 이끈 샤이니의 온유가 관객 곁으로 돌아온다.

그룹부터 솔로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는 가수 하성운이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서며 '올슉업'과 '아이언 마스크'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써의 역량을 보여줬던 펜타곤의 진호도 '태양의 노래'에 합류했다.

드라마 '스카이캐슬'과 연극 '알앤제이' 등을 거치며 연기력을 다져온 배우 송건희와 신스웨이브가 제작한 '알타보이즈'(2021)에서 장난꾸러기 루크 역을 연기했던 골든차일드의 Y(와이) 역시 순수하고 밝은 소년 하람으로 분한다.

기타와 노래를 사랑하는, 단단한 내면을 가진 소녀 해나는 세 명의 신선한 얼굴과 함께 한다.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로 각종 예능과 웹드라마를 넘나들며 특유의 활발한 매력을 발산하는 김남주와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와 '1976 할란카운티', 연극 '분장실' 등 화제작에 출연한 배우 이상아, 그리고 솔로곡을 잇달아 발표하며 K POP 무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권은비가 그 주인공. 김남주와 권은비 역시 '태양의 노래'로 뮤지컬에 데뷔하게 되었으며 특히 세 배우들은 극중 싱어송라이터인 해나를 연기하기 위해 기타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태양의 노래'에서 빠질 수 없는 조연들도 확정됐다. 해나의 친구 같은 아빠 역에 김주호, 영화감독을 꿈꾸는 해나의 하나뿐인 친구 이봄 역에 정다예와 주다온, 하람과 함께 서핑을 즐기는 단짝친구 역에 이찬렬, 김경록, 해나의 주치의 역에 김하나 등 초연부터 함께 공연을 완성해온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한다. 또한 왕하성, 조원석, 김지웅 등의 뮤지컬 배우들도 새로 합류한다.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돌아올 이번 공연은 하람의 대사에서 따온 메인 카피 “태양이 지면 너를 만나러 갈게”와 “따뜻한 너를 만나서 행복했었어”에서 드러나듯, 누군가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는 것의 의미를 깨닫는 첫사랑의 순간을 밝고 풋풋한 감성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오는 5월 3일 개막을 앞두고 1차 티켓 오픈 일정을 공개했다. 공연 예매는 4월 5일부터 시작되며 온라인 티켓은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에서 구매할 수 있고 오프라인 티켓 예매처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관람은 메타씨어터(온라인)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전아트센터(오프라인)에서 가능하며 6월 26일까지 계속된다. 작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메타씨어터와 신스웨이브, 그리고 '태양의 노래'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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