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변진우기자] 양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민방위 교육의 이수율 제고를 위해 2021년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지역·직장 민방위대원 및 대장 등이며 연차와 상관없이 1시간만 이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민방위사이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 동영상을 1시간가량 시청한 후 객관식 평가시험에서 70점 이상 점수를 취득하면 교육 이수로 인정된다.
단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에 따른 선거기간(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에는 교육이 일시 중단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핵 및 화생방 대응, 생활안전에 유용한 감염병 예방, 인명구조, 응급처치, 소화 활동, 지진, 지진해일, 태풍, 해상안전, 폭염의 대응·수습·복구 체계 등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함에 따라 올해 헌혈에 참여한 민방위 대원은 헌혈증을 제출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대원의 민방위사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양질의 사이버교육을 통해 유사시 위기에 강한 민방위대원을 양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