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포천시는 지난 25일 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2학년도 포천시 환경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포천시 환경농업대학장인 박윤국 시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 농업관련 단체장, 신입생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18번째 신입생을 맞이한 포천시 환경농업대학은 2005년부터 운영해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 6차산업 및 마케팅 전략, 농업법률 등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해 전문기술과 합리적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 리더 육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 1월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입학시험을 거쳐 선발된 3개 과정, 82명(원예특작과 37명, 6차산업과 30명, 청년CEO과 15명)의 입학생은 3월 29일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과정별 23회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마련한 청년CEO과는 사업계획 수립과 농업법률, 농업경영전략 교육으로 청년농업인들이 경영능력 갖춘 전문 농업경영체로 육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 환경농업대학은 탐구하는 지성, 창조하는 노력, 도약하는 농업을 교훈으로 지금까지 1,40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미래의 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농업인대학은 연구하고 노력하며 시대에 걸맞은 농업을 추진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