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김포시가 지난 28일 시청 참여실에서 민선7기 핵심사업 및 공약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부서별 역점사업과 공약 등에 대해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신속한 이행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실·국·소장과 전 부서장, 읍·면·동·장이 모두 참석했다. 시는 민선7기 공약으로 ‘교육’, ‘교통’, ‘복지’, ‘안전’, ‘자치’, ‘산업’, ‘청년’, ‘평화’ 8대 분야의 83개 세부과제를 추진중이다.
이 날 점검결과 2022년 1분기 현재 완료사업은 67개, 추진중인 사업은 14개 로, 추진중인 사업 중 7건의 건축사업이 현재 공사 진행중이어서 이들 사업을 포함하면 이행률은 약 90%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 추진성과와 향후 일정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이자 숙원인 ▲인하대학병원 및 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인하대학과의 협력사업 ▲광역철도 타당성 조사 및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 진행상황 ▲한강철책 철거를 위한 군(軍) 협의 진행상황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특례 발굴 등의 따른 후속 계획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결과 일부 미진한 사업은 행정절차 단축 등 구체적 대안을 마련해 업무 실행력을 높여 상반기 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 낸다는 계획이다.
이경희 김포시 기획담당관은 “회의 결과에 대한 부서 공유는 물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2주 단위로 지속 관리 하겠다”며 “무엇보다 상반기 안으로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성공기반을 마련해, 민선8기로의 발전적 계승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