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변진우기자] 가평군은 오는 4월부터 상업지구 등의 민간 소유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여성안심 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각지대 발굴 사업은 가평군 6개 읍면 상가 밀집 지역 및 민간소유의 개방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개방화장실 내 안전 위해요소(불법촬영 등 관련 범죄 유발 요소)를 제거하고, 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 개념을 도입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을 목적으로 한다.
가평군은 사각지대 발굴 전담인력을 확보하고 사각지대 발굴 조사원들은 민간화장실 내에 ▲안심스크린 ▲안심 비상벨 ▲안심거울 ▲특수 형광물질 도포 ▲LED 그림자 조명 설치 등 안전시스템 적용 여부를 조사한다. 군은 향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여성 뿐만 아니라 가평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두가 안전한 가평 만들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