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성남시 분당구 ‘교차로명 정비’ 주민 의견수렴

궁내사거리, 동막교사거리 교차로명 변경? 위치 파악 및 편의성 증진 기대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성남시 분당구는 기 부여된 교차로명 중 현재 실정과 맞지 않아 도로 이용자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궁내사거리와 동막교사거리 교차로명 2개소를 변경하기 위하여 주민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 의견수렴 대상지 중 궁내사거리 교차로명은 옛 지명 또는 행정지역 명칭인 궁내에서 인용되었으며, 현재 궁내동은 금곡동에서 관할하고 있는 법정동중 하나다.

하지만 궁내사거리 위치는 정자동, 정자1동에 걸쳐 있어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궁내사거리 인근 시설물인 정자역, 정자교 명칭을 인용하여 정자역사거리 또는 정자교사거리로 변경하고,

다음 대상지인 동막교사거리 교차로명의 동막교는 구미동 18번지와 구미동 170-2번지를 연결하는 교량이지만, 동막교사거리는 낙생교와 연결된 교차로로 낙생교사거리로 교차로명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이번 교차로명 정비로 인해 시민을 위한 기초 위치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및 위급상황 시 효과적인 위치 찾기로 시민의 안전 및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차로명 변경 절차로는 주민 의견 수렴 후 성남시 지명위원회, 경기도지명위원회 및 국가지명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교차로명이 변경 고시되면 교차로명 표지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금번 실시되는 주민 의견수렴은 3월 30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성남시 분당구 홈페이지, SNS 및 블로그 등에서 확인하고 분당구 건설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