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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관내 환경단체 간담회 개최

30일 간담회 통해 환경단체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뉴스시선집중, 변진우기자] 하남시는 30일 하남지역 환경단체와 하남시 특성에 맞는 환경보전 실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상호 시장과 정향미 녹색환경국장을 비롯해 한국조류보호협회 하남시지회, 야생생물관리협회 하남지회, 야생동물보호협회 하남지부, 푸른교육공동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 환경단체는 야생동물 구조 및 보호(한국조류보호협회),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통한 농작물 피해 방지(야생생물관리협회), 식물 생태계 보전(야생동물보호협회), 시민환경교육(푸른교육공동체) 등을 하고 있다.

환경단체는 이날 간담회에서 ▲당정섬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추진 ▲유해야생동물(까치) 관리 방안 마련 ▲시민인식전환을 위한 작은 캠페인 실시 ▲구조동물 임시보호소 부족 문제 ▲야생동물 질병관리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김상호 시장은 “환경보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활동하는 환경단체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각 단체의 건의사항은 관계부서 및 최근 구성된 ‘하남시 동물복지 민관협의회’ 등과 연계해 풀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31일 시청에서 ‘하남시 동물복지 민관협의회’ 위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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