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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창립 11주년 기념행사 개최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창립 11주년(2011. 4. 5. 창립)을 맞아 지난 4일 부곡스포츠센터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열린 이번행사에는 이원식 도시공사 사장의 창립기념사와 더불어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의왕시의장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공사는 창립을 기념해 도시공사 발전에 유공이 있는 직원들에게 의왕시장, 의왕시의회 의장, 의왕도시공사 사장 명의 표창을 총 20명에게 수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준 덕분에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선정,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 눈부신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며 “그간의 성과를 발판삼아 모든 임직원이 더욱 하나 되어 시민 삶의 가치를 실현하는 일등 공기업의 비전을 달성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창립기념 축사에서 “의왕도시공사는 도시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공공체육시설, 휴양레저시설, 공영주차장, 교통약자 이동지원 등 다양한 사업운영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으로 향후 경영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며 도시공사의 미래를 응원했다. 이어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된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히 대비해 시민안전에 조금의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011년 4월 5일 의왕시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이후, 2015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조류생태과학관 및 바라산 휴양림 운영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왕송호수캠핑장과 의왕스카이레일을 개장해 의왕시의 휴양레저사업을 이끌고 있다. 또한 2020년 9월 문을 연 포일어울림센터, 지난해 12월 개관한 백운커뮤니티센터 등 시민 편의시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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