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광주시는 2022년 ‘해공 시민대학’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해공 시민대학은 광주시민과 관내 재직자에게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강좌는 오는 19일부터 7월 14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운영된다.
모집학과는 광주학, 시민학, 인문학, 소통학, 미래학 등 5개 학과로 모집인원은 학과별 20명씩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올해는 대면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학과별 5명 이상의 교수가 강의해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수강생이 1개 학과 또는 모든 학과를 신청할 수 있다.
1개 학과의 24시간 중 18시간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하고 전체 학과의 120시간 중 100시간을 이수하면 명예 학위증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모든 학과 수강생이 신청할 수 있는 풀짚공예 등 5개 특강을 마련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즐거운 학습이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수강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광주시청 홈페이지 민원 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신동헌 시장은 “우리 시의 인적자원인 강사를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다양한 학습을 통해 시민의 실천역량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